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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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코로나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델타 변이로 인해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사역 일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종합적으로 얘기하면, 10월부터 정상적인 사역을 시작하고 9월에는 준비하고 적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먼저 주일학교입니다. 9월 12일 주일에 에반젤 교회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일학교를 시작합니다. 우리 교회도 그 시스템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우리도 그때부터 주일학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일학교 부장님은 에반젤교회와 연락해서 9월 12일에 우리교회가 어떻게 주일학교를 할 수 있을지 미리 상의하기 바랍니다. 만일 여의치 않으면 9월 12일에는 주일학교 선생님들만 와서 새로운 시스템을 익히고 9월 19일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다음에 학생부입니다. 학생부는 4시부터 한 시간 정도 본당에서 3부 예배를 따로 드립니다 (1부 예배는 주일학교 선생님 대상으로 1시 15분에, 2부 예배는 2시 반부터 드리는 장년예배입니다). 학생부 예배도 10월부터 정식으로 드리고, 9월에는 준비하는 기간을 갖습니다. 학생들은 어른 예배 시간에 와서 찬양단이나 주일학교 보조교사나 영상등으로 섬기든지, 아니면 어른 예배를 드립니다.

학생부 목장 모임은 금요일 저녁에 별관에서 모입니다. 그런데 아직 별관에서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이 10 명이라서, 이 제한이 풀릴 때까지 교회 카페에서 모입니다. 교회 카페에서 모이는 동안에 식사는 김밥이나 샌드위치등 간편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년 예배도 10월부터 정식으로 드립니다. 9월부터 찬양인도는 장흥신 목사님이 맡습니다. 주일학교가 정상화되는 속도에 맞추어서 모든 성도님들이 대면예배를 드립니다. 10월부터는 영상예배를 중단하려고 합니다. 장년 목장모임은 ‘10명/3가정’ 제한이 풀릴 때까지 쥼이나 야외에서 모이기 바랍니다.

9월부터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를 교회에서 드립니다. 수요예배는 9월 1일부터 교회에서 드리게 되는데, 못나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쥼으로도 합니다. 토요 새벽예배는 9월 4일부터 교회에서 드리게 됩니다. 평일 새벽예배는 지금처럼 쥼으로 드립니다.

삶공부도 시작합니다. 원래 생명의 삶과 새로운 삶과 경건의 삶을 하려고 했는데,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화요일에 생명의 삶을 하고 목요일에 ‘감사의 삶’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삶공부는 별관에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하겠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1부 예배와 새가족반과 예수 영접 모임과 침례식등도 상황을 봐 가면서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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