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은입니다.
제가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다보니 생명의 삶 간증도 패스하고 좋아했는데 똑같은 이유로 새로운삶 간증은 피해갈 수 없어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온누리 침례교회에 와서 생명의 삶과 새로운 삶 두번의 삶 공부를 했습니다. 몬트리올에서의 삶이 한국과는 다른 생활이고 저는 어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집에만 있다보니 단조로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서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했었고 생명의 삶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함께 공부한 멤버들과의 화이팅 넘치는 시간이 좋았고 그동안 했던 성경공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가정교회를 운영하는 모습을 배웠습니다. 생명의 삶 수업을 마치고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삶 공부가 이어졌습니다.
가볍게 시작했던 것과는 다르게 새로운 삶 수업은 생명의 삶보다 숙제의 강도가 높았습니다. 솔직히 내 삶을 돌아보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사는게 즐겁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그저 감사함으로 모든걸 포장하고싶었던지도 모릅니다. 내 속의 견고한 진을 파악하고 매일 경건의방으로 향하기까지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삶 강의를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목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우리 목원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종으로, 교회와 다를 사람을 세우는 제가 되리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