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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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람의 세가지 특징

 

‘행복’이나 ‘불행’은 어떤 절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을 추구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불행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보너스로 주시는 것이 행복입니다. 불행은 그 반대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불행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산다고 해도,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하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우리의 방향은 바르지만, 우리의 태도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세가지 특징을 알고, 그것을 고치면 불행을 줄일 수 있고,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의 첫번째 특징은 기대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비하면 요즘의 삶이 훨씬 풍족하고 편안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우리가 더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세상이 잘 살게 되면서 인간의 기대도 같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혹시 짜증이 나고 불행하게 느껴진다면 나의 기대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기대가 높으면 짜증나는 일이 많습니다. 대신 상대방을 귀하게 여기고, 상대방에 대해 감사할 이유를 찾으면 휠씬 행복해질 것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두번째 특징은 남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것이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면서 도전을 받고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남과 비교할 때 위라가 못가진 것이나 못하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고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그분의  뜻에 따라 모두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비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혹시 남과 비교를 하면서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나는 나 자체로 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불행한 사람의 세번째 특징은 남 탓을 하는 것입니다. 남 탓을 하는 것은 우리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는 대신, 우선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합니다.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하면 당연히 불만스럽고 불행하게 느끼게 됩니다. 혹시 불행하게 느낀다면, 남 탓을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 보기 바랍니다. 남 탓 대신에 자신을 돌아 보고 바꿀 것을 바꾸면 휠씬 행복해질 것입니다. 

 

‘높은 기대’와 ‘남과 비교’ 그리고 ‘남 탓’, 이 세 가지를 잘 관리하면 우리가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위한 바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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