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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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온누리 성도님께!      

     

                      2021년 8월4일 

 

크고 좋으신 하나님, 항상 계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귀하신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코로나가 계속해서 변형되면서 세상을 마구 흔들며 혼란속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몰아 간다 할지라도 우리의 목자되신 주님은 늘 살아계심을 굳게 믿으며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귀하신 성도님을 세우시고, 지키시고, 주의 일을 위하여 강건케 하심을 믿고 감사드리며, 섬기시는 하나님의 교회와도 함께 하심을 믿고 또한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이곳, 탄자니아 사역지도 그동안 사람들은 코로나 문제로 마스크도 제대로 안쓰고 다니고 좀 잠잠 했었는데  이젠 좀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3주 사이를 두고 정부 지도자들도 코로나로 인해 생명을 잃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일반 사람들 역시 생명을 잃으며 항상 위험가운데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선교사님 서너 가정이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상황까지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런가운데서도 저희 학교를 포함, 모든 학교들은 마스크도 없이 수업이 계속되어지고, 바다 어린이 교회 학교도 마스크도 없이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도 함께 예배드리며 도왔던 도우미 한 형제 “에마”가 코로나 판정을 받아 모두 조심하고 있습니다. 저와도 항상 사무실에서 함께 오가며 일하는 형제이기에 저도 조심하고 있었지만 저 역시 코로나로 가볍게 걸려 있는 상태를 느끼며, 당분간 아주 급한일 아니면 학교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비타민 등 약을 먹으며 대기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비자 이야기 

마구풀리 대통령 때 힘들어진 비자 문제 5년 비자, 2015년부터 시행해 오는  

2년 비자, 다시 2년 비자를 받고, 마지막1년 비자는 본인 사역을 현지인에게 이양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라는 거지요. 저는 이곳에 온지 10년만에 생긴 법이지만 이제 막 도착한 선교사라면 처음 2년은 언어 공부하고 현지 적응하고,,,, 다음 2년은 사역을 막 시작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제대로 사역하기까지 너무 짧은 기간이기에 나머지 1년동안은 떠날 준비, 현지인에게 이양할 준비를 한다는 사실은 선교사에겐 너무 무리가 됩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들과 외국인들이 탄자니아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마구풀리 대통령이 사망하고  사미아 여자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외국인들의 비자문제가 조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5년 비자가 다 끝나면, 다시 5년(2년,2년,1년)의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허락을 받고, 비자 연장을 해 나가면서 사역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황금어장 

제가 사역하고 있는 캠퍼스안에는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킹스비전중학교, 바다 어린이 주일학교 예배에 참석하는 구원이 필요한 잃어버린 영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복음을 증거하려고 하는데 보통은 모슬렘과 식민지 영향으로 천주교, 루터란, 성공회  신자들이 많아 그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증거합니다.  저에게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학자의 혀를 허락하시고, 만나는 사람에게는 주의 영이 임하여 말씀을 잘 들을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오늘은 제가 무슨일을 어떻게 하는지 더 상세하게 말씀드립니다.  

말씀 전파(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설교 : 선교사 금요 기도회에서 매달 1번 하는 설교가 선교사님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어 주의 사역에 능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두분 목사 선교사님들이 이끌어 가시는 UCC (대학 캠퍼스 교회, University Campus Church) 에서 주일 예배 설교도 한두달에  한번씩 하는데 성령이 역사하셔서 대학생들이 변화되어 주님의 참된 일꾼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교회 나오는 대학생들 5팀으로 나누어 한팀을 섬기는데 이들이 주님의 참된 제자로 자라가는데 커다란 힘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전도 : 예수님 영접=나소로 (모슬렘. 컴퓨터 공학과 1학년), 압달라(모슬렘, 청소 직원), 화투마(모슬렘, 킹스비전 중학교 3학년), 사이디(모슬렘, 킹스비전 중학교 3학년)—지난 5월과 6월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주의 자녀들이 된 명단입니다. 사이디는 좀 더 확실하게 해야 하고, 이들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주의 자녀된 축복으로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자 양육 = 사람에게 관심, 사람을 키우고 세우기 : 대학생, 신학생  

교육선교 =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는 교육, 교육에 관한 기독교 지성적인 시각 제공하고, 기독교 학교를 나온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안 믿는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아침 경건회 시간에 예수님을 계속해서 더 증거하려고 말씀을 준비합니다.  

그에 따라 세상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양육, 복음과 선교에 대한 기독교 적인감성과 태도 함양하고 선교할 수 있는 교육, 교육할 수 있는 선교의 사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또한 기독교 교육 자체가 선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KVSS(킹스비전 중학교)  : 모토= 각성교육(Education for awakening), 올바른 교육을 통해 눈을 뜨게 해서 삶의 질을 높이고, 기독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로 진출하게 돕는 그런 미션 스쿨이 되길 기도합니다.  

교사들 :오전 10:45  학생들이 쉬는시간 30분 이용하여 기도시간을 갖습니다. 

학생들 : 전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아침 경건회 1)말씀읽기(매일 성경 1장씩), 말씀듣기, 말씀 외우기(그날 읽은 말씀 중 중심구절) = 매일 아침 예수님을 증거함이 나의 사명으로 알고 말씀을 증거합니다.  

이런 학생들이 늘 기도의 대상입니다.  

14:15, 이런 헛된일을 버리고 복음 전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것.               주술에 걸린 아이들 – 사라(14살, 모슬렘, 할머니와 부모의 주술) 34살 되는 남자에게 결혼시킬 계획, 바카리 : 할머니의 주술 – 학교 아침 경건회에 참석하지 마라, 참석 사탄에게 잡혀 발광, 신디아 : 술중독 계모, 할머니 주술 – 사탄에 잡혀 가끔 아무데나 쓰러져 발광. 

기숙사가 없어서 집 두채(남학생, 여학생 각각)를 빌려 멀리서 오는 학생들 살도록 하며, 매일 저녁 기도 점검, 매주 월요일에 주일에배에서 설교 말씀통해 배운것과 어떤 말씀을 적용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BADA Children’s Service 

Leader 세우기 – 바다 어린이 예배에서 6 데려와 우리 중학교에서 장학금으로 키우고 있고현재 이미 4학년   학생들이 바다 어린이 예배에서 리더로 봉사하고 있습니다매주 월요일에는 주일예배 목사님 말씀중에서 배우고 적용하는것 점검합니다또한 다른 중학교 학생 3 리더로 키우며 바다 어린이 예배 봉사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어린이 예배에 찬양으로 돕고말씀 증거합니다여기서도 역시 예수님을 증거함이 저의 사명으로,    나누기 통해 영육 양식을 나눕니다.  

끊임없이 함께 하시며보여주시는 주님의 은혜사랑관심동행….. 감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나라, 

그분의 사람을 받아야할 사람들이 있어 아름다운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조 양호 선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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