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스 어싸목장의 김예후 입니다. 이번에 예비목자로서 장목사님의 권유로 컨퍼런스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 보다는 뭐하고 놀지가 제일 궁금했고 다른 교회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겠다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기대했던 것은 없어지고 뉴젠 컨퍼런스 기간 동안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회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다 말할 수 없지만 그중에 몇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둘쨋날 오전에 해리스 형의 간증이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대학교에서 친구의 전도를 위해 목장을 시작하고 목원들이 많이 늘어서 하나님의 일하심도 경험했지만, 또한 잘 안되고 목원들이 많이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 가운데서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목장에서 목자로 섬기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에 대한 해리스 형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장에서 목자로 섬기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고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 그리고 목장이 잘 안돼도 기도하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된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이번 컨퍼런스 저녁 집회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는습니다.
둘째 날 말씀은 fire에 대한 것인데, 여기서 fire는 사람에게 가장 힘들 시간이라고 DL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설교후에 another in the fire 이라는 찬양을 불렀는데 저에게 정말 가사 하나하나가 모두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소 그룹 모임시간에 조장님이 이야기 하나를 해줬습니다. 어떤사람이 인생을 모두 걸어와보니 지금까지 왔었던 발자국이 다 찍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옆에 발자국이 한줄 더 찍혀 있었는데 그 발자국은 하나님의 발자국이서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곳은 발 자국이 하나 밖에 없어서 하나님께 물어 봤다고 합니다. "왜 제가 fire을 지날때는 옆에 발자국이 없나요?" 그러자 하나님이 "그때는 내가 너와 함께하지 않은게 아니라 너를 업고 갔단다" 라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참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셋째날 저녁엔 설교가 끝나고난뒤 서로를 위해 울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심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았습니다. 컨퍼런스 중에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제일 은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데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돌아왔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컨퍼런스가 끝나고 매일 찬양을 듣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거기서 배웠던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잘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게 컨퍼런스 다녀오게 인도해주신 장목사님 그리고 언제나 함께 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