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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 am Jubi from the Cambodia Mokjang. I attended the NewGEN conference of 2024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Having been to a few conferences before, I already had an idea of what to expect. Like most conferences, I knew that we would have small groups, worship times, sharing, bible studies, inspirational sermons, and so on. Honestly, apart from the obvious activities, I wasn’t too sure what to expect for this new conference. I thought, How different could it be?.. I didn’t have high expectations, but there was one thing I did hope to learn, and it was how to lead or teach the younger generation. As much as I have been volunteering as a Sunday School Teacher, I feel like I still lack in many ways, especially in teaching. I heard this year was going to include college students but that the main focus of the conference was for youth leaders and young shepherds. That’s why I didn’t expect to learn too much when I was simply attending as a college student and not as a youth leader or teacher. 

 

 

When we arrived, I was impressed by just the sheer number of young people at the conference. There were so many kids and teenagers, it made ME feel old. I was surprised to see so many people dedicating themselves into serving and making sure every single one of the participants is fully satisfied. The conference itself, was actually exactly what I thought it would be like. We had the small groups, worship, and breakout rooms as I had all expected. I was assigned in a group of post-graduate and college people around my age. Maybe it was because I didn’t pray for making more friends, our group was quite awkward and shy with each other from beginning to the end. Still, the conference brought grace in other ways. I felt blessed to be able to witness what the next generation of Christians had in store for us.

 

Halfway during the conference, after a long, exciting, yet exhausting day at the waterpark, we continued the conference with sermons and worship. That evening, the prayer session sparked, because what I thought was supposed to be a quick time for prayers and commitments, turned into a long and passionate praying session between all the churches. Instead of falling asleep, or losing energy from the long day we had, everyone was even more passionate and motivated to pray for one another. That night, we were all united as one, and it was a truly touching and inspiring moment. It felt like people of all countries, of all ages, came together as one whole body under Christ. It was truly amazing. Although the entire experience was enjoyable, I think the praying session was my favorite moment. I was able to practice praying and refresh my old commitments that I had forgotten many years ago.

 

What I learned through this conference was not through what was taught, preached or done, but what was felt and experienced all together. I came back with a renewed hope for the next generation, and it inspired me to keep going, keep praying, keep reading, and keep trying. At the conference, I did not learn how to become a better teacher like I had anticipated. I didn’t learn what to say, or what to do, or how to teach. Instead, what I did learn, was how I can become a teacher through shared experience. I realized that even if I lack in many ways as a teacher, if I can help just one person, out of a hundred, by simply sharing the experience or my presence, it makes everything worth it. I intend to continue reading and praying as consistently as I can from here on out, in order to help anyone who may need some help along the way. I signed up to try to participate as staff for the next conference. I hope that more people, especially the youth and children, choose to participate next time and to not miss out on the opportunity next year. Thank you!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 목장의 주비입니다. 2024년 NewGEN 컨퍼런스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컨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어서 대략 어떤 분위기일지 알고 있었어요. 대부분의 컨퍼런스처럼, 소그룹 모임, 예배 시간, 나눔, 성경 공부, 영감을 주는 설교 등이 있을 거라 예상했죠. 솔직히 말하면, 뻔한 활동들 외에 다른 특별한 것을 기대하지 않았어요. "얼마나 다를까?"라는 생각도 했고요. 기대가 크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젊은 세대를 어떻게 이끌고 가르쳐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이었어요.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지만, 특히 가르치는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거든요. 이번 년도에는 대학생들도 포함된다고 들었지만, 주된 초점은 청소년 지도자와 젊은 목자들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생으로 참석했기 때문에 많이 배우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 저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젊은이들의 수에 감탄했습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늙은 것처럼 느껴졌어요.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컨퍼런스 자체는 제가 예상한 그대로였어요. 소그룹, 예배, 분임 토의 등 모든 것을 예상대로 경험했습니다. 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제 또래 그룹에 배정되었습니다. 어쩌면 친구를 더 많이 사귀기를 기도하지 않아서인지, 우리 그룹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하고 수줍어했어요. 그래도, 컨퍼런스는 다른 면에서 은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저는 다음 세대의 기독교인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목격할 수 있어서 축복받았다고 느꼈어요.

 

컨퍼런스 중간에, 길고 흥미롭고 피곤한 물놀이 공원에서의 하루를 보낸 후, 우리는 설교와 예배를 이어갔습니다. 그 저녁,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짧게 기도하고 헌신하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했던 기도회가 모든 교회들이 함께하는 길고 열정적인 기도회로 바뀌었습니다. 긴 하루로 인해 졸리거나 지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데 더 열정적이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 밤,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었고, 그것은 진정으로 감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든 나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 모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전체적인 경험이 즐거웠지만, 기도회가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기도 연습을 할 수 있었고, 몇 년 전 잊고 지냈던 옛 헌신들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배운 것은 가르쳐진 것, 설교된 것, 행해진 것들이 아니라, 모두 함께 느끼고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돌아왔고, 그것이 저를 계속 나아가고, 기도하고, 읽고, 노력하게 만들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더 나은 교사가 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말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배우지 못했어요. 대신, 제가 배운 것은 공유된 경험을 통해 어떻게 교사가 될 수 있는지였습니다. 교사로서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더라도,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단지 경험을 공유하거나 제 존재만으로도 도울 수 있다면, 모든 것이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읽고 기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 컨퍼런스에 스태프로 참여하려고 등록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음번에는 꼭 참여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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