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스 목자 임세훈이라고 합니다. 이번 뉴젠 컴퍼런스에 관한 간증을 할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이유는 그리 많은 기대가 있진 않았지만 단순히 목자로서 조금 더 성장하고 배우고 또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많은 간증을 통해 들으셨으니, 저는 생략하고 제가 깨달은 것, 느꼈던 거 위주로 나누겠습니다. 제가 이번 컨퍼런스에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던 것은 매일 밤 드리던 Main Session이였습니다. Main Session은 D.L 목사님이 설교하셨는데, 그 목사님이 해 주시던 그 말씀들을 통해 가장 많은 위로와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그 말씀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씀을 나누겠 습니다. 제가 제일 감명 깊었던 말씀은목사님이 친구분과 전시회를 가서 어떤 작품을 보면서 하셨던 말씀이에요. 그 작품은 채스판 위에 적에게 둘러싸여 있는 왕이 보이며 checkmate라고 그 위에 쓰여 잇는 작품이었어요. 그러자 그 작품을 본 목사님의 친구분이 « The king still has one more move »라고 checkmate가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 얘기를 해 주셨어요. 그 얘기를 통해 저희에게 저희가 희망도 없고 끝이라고 생각되어 checkmate되었다고 생각될 때, 나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에겐 아직 한 수가 남아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었을 때, 일년동안 목자를 하면서 가졌던 부정적인 내 마음과 생각들이 바뀌고,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불가능 해 보였던 것들이 가능케 되고, 더 이상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뉴젠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제가 목장을 할 때 긍정적으로 목장 식구들을 바라보고, 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그 상황을 바라보는 저의 변화된 관점과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위로 받고 회복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런 귀한 기회를 주신 최병희 목사님, 장흥신 목사님, 저희 부모님과 가장 중요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