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5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요새 정신(?) 없습니다. 옛날에는 그래도 총기가 있었던 같은데, 요새는 시간 전에 들은 얘기도 누가 했는지 가물가물 하고, 일을 처리하면서도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생각해 보니까 지난 달동안 바빠서 그랬던 같습니다.

 

지난 달동안 몇가지 일이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8 9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다음 주말인 8 17일에 광복절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동안 탄자니아 목장식구분들을 다른 목장에 보내 드리느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9 첫째 주에는 세겹줄 새벽기도 했고 토요일에는 우리 집에서 목자목녀 모임을 가졌습니다. 바로 다음 주에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 참석했고 주말에는 학생부 모임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화요일에 생명의 시작했고 주말에 목자목녀수련회/청년학생수련회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많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하는 일이 많아서 바빴습니다. 광복절 체육대회는 우리 교회가 11 년만에 참석하는 거라서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탄자니아 목장식구를 배정하는 것도 당연히(^^) 처음 하는 일이지요. 학생부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처음인데, 특히 학생부를 앞으로 어떻게 인도할지 결정하는 것도 해야 했습니다. ‘목자목녀 수련회 처음하는 거라서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현재 저의 정신용량 (mental capacity)으로는 주일예배, 새벽기도, 삶공부 1-2 , 수요기도회, 목장방문, 토요 학생부 설교 정도는 있을 같습니다. 물론 하는 조모임과 예수영접모임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외로 일이 생기면 부담이 됩니다. 앞으로 일이 많은데 제대로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당장 10 18()부터 20()까지 온누리 말씀잔치가 있습니다. 이번에 오시는 정기영(정희승) 목사님은 미국 텍사스에서 가정교회를 아주 건강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번에 주일학교부터 학생부,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있을 것입니다. 목녀 케어와 기도사역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번 말씀잔치를 준비하기 위해서 10 12()부터 18()까지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2 저희가 우리교회에 오기 전부터 정말 충성스럽게 섬기던 강영수/신선이 목자 부부가 교회를 떠나서 빈자리가 큽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열심을 다해서 부부가 섬겼는데 분의 빈자리를 채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해야겠죠그리고 그분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분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2019-10-27] "말씀잔치를 마치고" Bonsoir 2019.10.28 501
68 [2019-10-20] "이상과 현실 사이" Bonsoir 2019.10.21 581
67 [2019-10-13] "정기영 목사님과 정희승 사모님을 소개합니다" Bonsoir 2019.10.12 678
66 [2019-10-06] "올 추수감사주일에 주신 부담" Bonsoir 2019.10.06 563
65 [2019-09-29] "가정교회가 어렵지만…" Bonsoir 2019.09.30 537
» [2019-09-22] "지난 한 달이 무척 바빴습니다" Bonsoir 2019.09.21 523
63 [2019-09-15] "절약이냐 덜 고생이냐" Bonsoir 2019.09.14 388
62 [2019-09-08] "교만과 당당, 비굴과 겸손" Bonsoir 2019.09.07 608
61 [2019-09-01] "가을 사역 일정입니다" Bonsoir 2019.08.31 666
60 [2019-08-25] "세겹줄 새벽기도를 시작합니다" Bonsoir 2019.08.25 611
59 [2019-08-18] "교회 청소에 대하여 부탁드립니다" Bonsoir 2019.08.17 571
58 [2019-08-11]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Bonsoir 2019.08.10 530
57 [2019-08-04] "시야가 넓어진 여행" Bonsoir 2019.08.05 532
56 [2019-07-28] "피서가 아닌 피서" Bonsoir 2019.07.27 536
55 [2019-07-21] "휴가를 떠납니다" Bonsoir 2019.07.20 603
54 [2019-07-14] "매력적인 사람" (최영기 목사, 요약) 최병희 2019.07.13 617
53 [2019-07-07] "기억되는 날 만들며 살기" Bonsoir 2019.07.06 541
52 [2019-06-30] "여름 주일연합예배와 목장모임" Bonsoir 2019.06.29 513
51 [2019-06-23] “교회 존재 목적과 교회 활동” Bonsoir 2019.06.23 518
50 [2019-06-16] "신앙생활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Bonsoir 2019.06.15 5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