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에티오피아 목장 예비 목자 김라온입니다. 저는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 가기 전에 컨퍼런스에서 친구들과 무엇을 하나 궁금해서 빨리 가보고 싶었습니다.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고 더 있고 싶어졌습니다.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 말씀 시간에 성경에 나오는 시몬 베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했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신이라고 느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하나님 말씀을 더 듣고 배우며 한층 더 하나님과 예수님께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목장에서 아이들이 떠들거나 장난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직은 목장에서 저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4살인 제 동생밖에 없어서 배운 방법을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어린이 목장에서 게임을 진행해 작은 선물을 주거나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 동생이나 저랑 나이 비슷한 친구들이 목장에 있을 때, 찬양 들으며 퍼즐을 하거나 팀별로 퍼즐을 하거나 기도 제목과 감사 제목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서는 팀별로 연극을 했습니다. 목장에서 일어났던 일을 팀끼리 연극으로 재미있게 표현해서 다른 목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알게 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We are the leaders of R.S.V.P(Respond S'il Vous Plait)’ 라는 수업을 듣고 목장 모임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웠습니다. 목자가 예절을 지켜야 다른 사람들도 예절을 지킬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교회끼리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고,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온 어린이 목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를 갈 수 있다면 또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