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6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늘푸른교회를 섬기는 정기영 목사님과 정희승 사모님을 모시고 말씀잔치를 합니다. 분은 젊었을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고, 결혼하고 나서 남아공에서 선교사로 섬겼습니다.  

 

이후 2000 가족을 방문하고  선교사때 후원했던 늘푸른 교회에 인사도 드릴 오스틴을 방문했다가 당시 어려움을 겪던 늘푸른 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늘푸른 교회는 평균 연령 60 장년 15-20 정도 출석하던 작은 교회였습니다. 주일학교도 없고 그냥 예배만 드리던 교회였는데 처음 하는 이민 목회라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목사이기 때문에 목회를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목사니까 새벽기도에 나오고 예배에 참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도를 나갔는데, 안믿는 사람과는 얘기가 없고, 믿는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고, 복음에서 멀어진 자신에게 자괴감을 갖게 됩니다. 나는 복음을 모른다 것을 깨닫고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는 과정 가운데 가정교회를 만납니다.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니까 거기서 복음과 영혼구원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교회 크기에 관계없이 적용할 있겠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영혼구원을 하다 천국에 간다면 복음을 전하다가 교회가 망하더라도 주님께 말이 있을 거라는 다짐과 함께 2003년에 가정교회로 전환합니다. 전환할 원칙대로 따라 갔고 교회를 가정교회로 체질화 하는 것에 힘썼습니다. 그후 영혼구원을 강조하는 설교를 통해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의 체질이 바뀝니다.

 

처음 3 개의 목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목장이 32 있습니다. 그동안 빨리 성장하기도 했고, 성숙의 기간도 필요했고 아픔의 기간도 있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는 가정교회를 시작할 목장이 23 개가 있었기에, 작은 교회를 돕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늘푸른 교회는 목장 3 개로 시작했고 좋고 힘든 여러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우리교회같은 교회를 도울 있습니다. 오스틴도 몬트리올처럼 교민이 있다고 합니다.

 

사모님을 통해서 여성의 리더십을 세워 갔습니다. 지금 가정교회에서 하고 있는 말씀의 삶을 목사님이 시작하고 나서 정희승 사모님께 맡겨서 정희승 사모님이 컨퍼런스에서 강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정희승 사모님은 미주 컨퍼런스에서 기도의 강의하고 있습니다. 목녀 세우기에도 특이한 달란트를 갖고 계십니다.

 

늘푸른 교회는 평신도들이 사역자로 섬기는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평판이 나있습니다. 이번 말씀잔치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1. No Image 28Oct
    by Bonsoir
    2019/10/28 by Bonsoir
    Views 501 

    [2019-10-27] "말씀잔치를 마치고"

  2. No Image 21Oct
    by Bonsoir
    2019/10/21 by Bonsoir
    Views 581 

    [2019-10-20] "이상과 현실 사이"

  3. No Image 12Oct
    by Bonsoir
    2019/10/12 by Bonsoir
    Views 678 

    [2019-10-13] "정기영 목사님과 정희승 사모님을 소개합니다"

  4. No Image 06Oct
    by Bonsoir
    2019/10/06 by Bonsoir
    Views 563 

    [2019-10-06] "올 추수감사주일에 주신 부담"

  5. No Image 30Sep
    by Bonsoir
    2019/09/30 by Bonsoir
    Views 537 

    [2019-09-29] "가정교회가 어렵지만…"

  6. No Image 21Sep
    by Bonsoir
    2019/09/21 by Bonsoir
    Views 523 

    [2019-09-22] "지난 한 달이 무척 바빴습니다"

  7. No Image 14Sep
    by Bonsoir
    2019/09/14 by Bonsoir
    Views 388 

    [2019-09-15] "절약이냐 덜 고생이냐"

  8. No Image 07Sep
    by Bonsoir
    2019/09/07 by Bonsoir
    Views 608 

    [2019-09-08] "교만과 당당, 비굴과 겸손"

  9. No Image 31Aug
    by Bonsoir
    2019/08/31 by Bonsoir
    Views 666 

    [2019-09-01] "가을 사역 일정입니다"

  10. No Image 25Aug
    by Bonsoir
    2019/08/25 by Bonsoir
    Views 611 

    [2019-08-25] "세겹줄 새벽기도를 시작합니다"

  11. No Image 17Aug
    by Bonsoir
    2019/08/17 by Bonsoir
    Views 571 

    [2019-08-18] "교회 청소에 대하여 부탁드립니다"

  12. No Image 10Aug
    by Bonsoir
    2019/08/10 by Bonsoir
    Views 530 

    [2019-08-11]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13. No Image 05Aug
    by Bonsoir
    2019/08/05 by Bonsoir
    Views 532 

    [2019-08-04] "시야가 넓어진 여행"

  14. No Image 27Jul
    by Bonsoir
    2019/07/27 by Bonsoir
    Views 536 

    [2019-07-28] "피서가 아닌 피서"

  15. No Image 20Jul
    by Bonsoir
    2019/07/20 by Bonsoir
    Views 603 

    [2019-07-21] "휴가를 떠납니다"

  16. No Image 13Jul
    by 최병희
    2019/07/13 by 최병희
    Views 617 

    [2019-07-14] "매력적인 사람" (최영기 목사, 요약)

  17. No Image 06Jul
    by Bonsoir
    2019/07/06 by Bonsoir
    Views 541 

    [2019-07-07] "기억되는 날 만들며 살기"

  18. No Image 29Jun
    by Bonsoir
    2019/06/29 by Bonsoir
    Views 513 

    [2019-06-30] "여름 주일연합예배와 목장모임"

  19. No Image 23Jun
    by Bonsoir
    2019/06/23 by Bonsoir
    Views 518 

    [2019-06-23] “교회 존재 목적과 교회 활동”

  20. No Image 15Jun
    by Bonsoir
    2019/06/15 by Bonsoir
    Views 566 

    [2019-06-16] "신앙생활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