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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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와 전도와 선교

 

유럽에서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든지, 아니면 교회 건물이 술집등 세상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 앞을 지나가다가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분들을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젊은 사람을 보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요새 한국에서도 젊은 기독교인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점점 세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쩔 없기도 하지만, 자녀에게 신앙 교육을 했는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믿음이 좋다고 하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신앙보다 성적을 중요하게 여겨서 자녀들을 교회가 아니라 학원으로 보내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교회 크기에 비해서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인원이 많은 편입니다. 당연히 우리 교회가 자녀 신앙 교육을 잘해서 자녀들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닮은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힘써야 합니다.

 

전도는 수평적인 전도와 수직적인 전도로 나눌 있습니다. 수평적인 전도는 이웃에게 전도하는 것이고, 수직적인 전도는 자녀에게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에게 수직적인 전도를 하면 수평적인 전도와 선교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새 자녀들에게 전도를 하라고 하면, 한국 친구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 친구는 모두 외국인들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이 제자가 되어서 외국인 친구들을 전도하면 수평적인 전도를 있게 됩니다. 자녀의 친구들의 부모들도 전도할 있습니다.

 

주일학교 자녀들이 자라서 학생부 자녀가 되고, 학생부 자녀가 자라서 싱글이 것입니다. 싱글 자녀들이 전도하여 다민족 목장을 만들 있습니다. 목장에 소속된 외국분들이 자기 나라 사람들을 전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모보다 영어나 불어에 익숙한 자녀들이 선교에 앞장 있습니다. 내년에 몬트리올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대회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서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내년에는 우리교회가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때 우리 자녀들이 불어권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불어를 하는 자녀들이 불어권 아프리카 나라로 단기 선교를 하고, 나아가서 그곳에 가정교회를 이루는데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교육하여 수직적인 전도를 이루면 수평적인 전도와 선교에도 성공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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