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5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가 우리 교회에 온지 5 반이 지나갑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를 떠난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한국이나 캐나다 다른 지역으로 가셨지만, 이곳 몬트리올에 계시면서 교회를 떠난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 몬트리올에 계시면서 우리 교회를 떠나신 분들도 것입니다

 

떠나신 이유를 제가 아는 분들도 있고, 이유를 제가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나름 개인적인 사정이 있거나 아니면 상처를 받아서 떠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정이 바뀌거나 상처가 아문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발로 교회로 다시 돌아오기가 힘듭니다. 우리가 초청해 주기를 기다릴지 모릅니다. 성탄절이 이런 분들을 다시 교회로 초청할 좋은 기회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분들도 성탄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를 갑니다. 저도 어렸을 교회를 다니다가 성탄절날에는 선물을 받으러 마음 편하게(^) 교회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려고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를 떠난 분들을 다시 초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특별히 성탄 주일에는 특별 순서도 있고 애찬도 있으니 초청할 이유도 있습니다.

 

혹시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용기를 내어 연락을 하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분이 아는 분은 같이 초청하면 효과가 것입니다. 혹시 자녀가 있는 분들은 주일학교나 학생부가 하는 특별 순서를 보러 오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다녔던 분들은 과거에 그분들 자녀들이 같이 발표했던 기억이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그분들 자녀들이 앞으로 그렇게 발표하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성탄 주일에는 특별 순서 준비를 하느라고, 음식을 하느라고 예배 전에 바쁠 것입니다. 미리 순서와 음식을 준비하시고 일찍 오셔서 혹시 새로 오는 분이나 다시 교회에 오는 분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니거나, 우리 교회를 떠났던 분들이 성탄주일에 오면 반갑게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교회에 다니던 분들이 교회에 처음 오면 아주 어색합니다. 우리 교회를 떠난 분들도 교회에 들어올 긴장을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면 예수님도 좋아하실 것입니다.


  1. No Image 21Apr
    by Jackie
    2023/04/21 by Jackie
    Views 452 

    4월 23일 - '교단 수련회를 다녀와서'

  2. No Image 13Apr
    by Jackie
    2023/04/13 by Jackie
    Views 493 

    4월 16일 - '웬일이니!'

  3. No Image 08Apr
    by Jackie
    2023/04/08 by Jackie
    Views 452 

    4월 9일 - '다니엘 금식 기도를 마치며'

  4. No Image 31Mar
    by Jackie
    2023/03/31 by Jackie
    Views 440 

    4월 2일 - '예수님이 방문하실 교회'

  5. No Image 24Mar
    by Jackie
    2023/03/24 by Jackie
    Views 402 

    3월 26일 - 'VIP를 소개합니다'

  6. No Image 17Mar
    by Jackie
    2023/03/17 by Jackie
    Views 481 

    3월 19일 - '좀 더 적극적으로 삽시다'

  7. No Image 10Mar
    by Jackie
    2023/03/10 by Jackie
    Views 352 

    3월 12일 - '다니엘 금식기도를 합니다'

  8. No Image 03Mar
    by Jackie
    2023/03/03 by Jackie
    Views 512 

    3월 5일 - '봄이 오긴 옵니다'

  9. No Image 24Feb
    by Jackie
    2023/02/24 by Jackie
    Views 470 

    2월 26일 - '3월부터 바뀌는 것들'

  10. No Image 18Feb
    by Jackie
    2023/02/18 by Jackie
    Views 493 

    2월 19일 - ' "구원의 확신에 대한 열 가지 테스트"(이경준목사) '

  11. No Image 10Feb
    by Jackie
    2023/02/10 by Jackie
    Views 464 

    2월 12일 - '균형 잡힌 영성이 필요합니다'

  12. No Image 03Feb
    by Jackie
    2023/02/03 by Jackie
    Views 500 

    2월 5일 - '조국과 판사와 크리스찬'

  13. No Image 27Jan
    by Jackie
    2023/01/27 by Jackie
    Views 533 

    1월 29일 - '순도 높은 순종 (이수관목사, 편집)'

  14. No Image 21Jan
    by Jackie
    2023/01/21 by Jackie
    Views 455 

    1월 22일 - '영정 사진'

  15. No Image 14Jan
    by Jackie
    2023/01/14 by Jackie
    Views 540 

    1월 15일 - 제가 정신이 좀 없습니다'

  16. No Image 07Jan
    by Jackie
    2023/01/07 by Jackie
    Views 421 

    1월 8일 - '밴쿠버에서'

  17. No Image 31Dec
    by Jackie
    2022/12/31 by Jackie
    Views 304 

    2023년 1월 1일

  18. No Image 17Dec
    by Jackie
    2022/12/17 by Jackie
    Views 563 

    12월 18일 - '내로남불과 역지사지'

  19. No Image 10Dec
    by Jackie
    2022/12/10 by Jackie
    Views 522 

    12월 11일 - '성탄 주일에 초청하세요'

  20. No Image 03Dec
    by Jackie
    2022/12/03 by Jackie
    Views 473 

    12월 4일 - ' 오랜만에 기쁜 소식입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