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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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나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예상 외로 기쁘게 사는 것을 봅니다.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지치고 힘들 같은데 막상 그분들을 보면 표정이 밝고 활력이 넘칩니다.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분들을 봐도 특별히 불행하게 사는 같지 않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 같습니다. 먼저 지금 상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인정하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에 익숙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불행하거나 힘든 상황이 중립적으로 느껴져서 이상 힘들거나 불행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선교사의 삶은 한국보다 물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왕 자기가 선택한 삶이고, 불평해도 상황이 바뀔 없다는 것을 알기에 상황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신체적 장애인들도 신체적인 상황이 좋아질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이상 불행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힘든 분들이 변화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갖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어려운 분이나 좋은 분이나 매일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비슷합니다. 힘든 일도 일어나고 기쁜 일도 일어납니다. 그런데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힘든 일을 받아들이고, 기쁜 일을 즐기는 것을 봅니다. 힘든 일을 인정하면서 생긴 내성때문에 힘든 일을 받아들이는 같습니다. 상황이 어려우니까 작은 기쁜 일에도 기뻐하는 같습니다.

 

그렇다고 미래에 있을 변화를 포기하고 살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노력에 따라서 바뀔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질 것입니다. 꾸준히 집중해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입니다. 말씀에 따라서 순종하면서 살면 우리의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갈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도 비슷합니다. 몬트리올은 불어권이라서 많은 분들이 이민을 오지 않고, 이민이 되어도 영어권으로 떠납니다. 요즘은 불어 교육이 강화되어서 여기 계신 분들도 술렁거리는 같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우리가 바꿀 없기에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불평해도 소용이 없고 우리만 불행해질 뿐입니다.

 

대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젊은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부부로 오신 분들이 교회에 오셔서 남자 성도님들이 늘어납니다. 이런 변화를 수용하면 교회가 좋아질 있을 아니라 교회의 체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결국 지금 처한 상황이 어떻든지 현실을 인정하고, 매일 생기는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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