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4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위 우리나라의보수라는 분과 대화할 진보 사람들을 거론하면 대뜸 빨갱이들이라고 합니다. 문대통령을 거론해도 대뜸빨갱이라고 부릅니다. 빨갱이는 제가 어렸을 북한 지도부나 군인들을 부를 쓰던 말입니다. 그런데 진보진영 사람들을 빨갱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북한편을 든다고 그러는 같은데 그래도 맞지 않는 말입니다.

 

진보측에서 보수를 지칭할 때는토착왜구라는 말을 씁니다. ‘왜구 조선시대와 같은 과거에 있었던 일본 해적이란 뜻입니다. 그래서토착왜구 한국에 정착헤서 살고 있는 일본 해적이란 뜻이 됩니다. 그런데 요새 일본에 호의적인 사람에게 이런 호칭을 씁니다. 일본을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일본과 대화하자는 사람에게도 이런 호칭을 씁니다.

 

저는 호칭 모두 싸우자는 말로 들립니다. 진보중에 명이 진짜 빨갱이란 말입니까?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와 대화할 진보인사를빨갱이라고 부르니까 이상 대화를 수가 없습니다. 토착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수인사중에 누가 자신을 토착왜구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극단적으로 과장해서 비난하는 것이라고 수밖에 없습니다. 저와 대화할 누가 보수를토착왜구라고 부르면 이상 말을 없습니다.

 

진보와 보수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대치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명박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한 후가 아닌가 합니다. 칼을 갈고 있던 진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정권을 잡고 나서 적폐청산으로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을 감옥에 보냈습니다. 대통령이 감옥에 것의 정당성을 초월해서 보수는 이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윤당선인은 통합을 외치지만 그분 생각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결함이 많았던 윤석열 후보를 뽑아준 이유는 진보를 혼내주라는 이유가 같습니다. 그래서 당선인이 복수(?) 하면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같습니다.

 

우리 크리스찬부터 언어를 순화해야 합니다.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빠할 극단적인 말은 삼가야 합니다. ‘’빨갱이대신 그냥진보’, ‘토착왜구대신 그냥보수라고 부르면 무난할 것입니다.

 

극단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예인을 보고나는 사람 아주 싫어라는 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연예인을 좋아한다면 말을 들을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 사람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정도가 적당할 것입니다.


  1. No Image 25Jun
    by Jackie
    2022/06/25 by Jackie
    Views 433 

    6월 26일 - '진짜실력'

  2. No Image 18Jun
    by Jackie
    2022/06/18 by Jackie
    Views 843 

    6월 19일 - ' 설교의 종류'

  3. No Image 11Jun
    by Jackie
    2022/06/11 by Jackie
    Views 441 

    6월 12일 - ' 우리 교회의 가정교회 역사'

  4. No Image 04Jun
    by Jackie
    2022/06/04 by Jackie
    Views 448 

    6월 5일 - '침례의 의미'

  5. No Image 28May
    by Jackie
    2022/05/28 by Jackie
    Views 396 

    5월 29일 - '이번 여름이 중요합니다'

  6. No Image 21May
    by Jackie
    2022/05/21 by Jackie
    Views 455 

    5월 22일 - ' 이번 주 금요일 연합목장모임'

  7. No Image 14May
    by Jackie
    2022/05/14 by Jackie
    Views 394 

    5월 15일 -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8. No Image 07May
    by Jackie
    2022/05/07 by Jackie
    Views 442 

    5월 8일 -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 어머니 [퍼온 글]'

  9. No Image 30Apr
    by Jackie
    2022/04/30 by Jackie
    Views 431 

    5월 1일 - '슬기로운 자녀 교육(?)'

  10. No Image 23Apr
    by Jackie
    2022/04/23 by Jackie
    Views 403 

    4월 24일 - ' 슬기로운 회복'

  11. No Image 15Apr
    by Jackie
    2022/04/15 by Jackie
    Views 516 

    4월 17일 - '부활 때문에'

  12. No Image 08Apr
    by Jackie
    2022/04/08 by Jackie
    Views 498 

    4월 10일 - '끝까지 잘 견딥시다'

  13. No Image 01Apr
    by Jackie
    2022/04/01 by Jackie
    Views 434 

    4월 3일 - 하나님은 빡빡하지 않으십니다'

  14. No Image 26Mar
    by Jackie
    2022/03/26 by Jackie
    Views 487 

    3월 27일 - ‘빨갱이’와 ‘토착왜구’

  15. No Image 19Mar
    by Jackie
    2022/03/19 by Jackie
    Views 290 

    3월 20일 - ' 우크라이나 사태 이해하기'

  16. No Image 11Mar
    by Jackie
    2022/03/11 by Jackie
    Views 505 

    3월 13일 - ' 가족을 떠나 보낸다는 것'

  17. No Image 04Mar
    by Jackie
    2022/03/04 by Jackie
    Views 375 

    3월 6일 - '세상의 소금과 빛?'

  18. No Image 27Feb
    by Jackie
    2022/02/27 by Jackie
    Views 442 

    2월 27일 - '이번에 깨달은 교훈들'

  19. No Image 19Feb
    by Jackie
    2022/02/19 by Jackie
    Views 539 

    2월 20일 - '보이는 대로 판단하기'

  20. No Image 12Feb
    by Jackie
    2022/02/12 by Jackie
    Views 479 

    2월 13일 - ' 김하경 신드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