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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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는 선물입니다. 선물에 관련된 추억도 많습니다. 어렸을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일어나 보면 산타 할아버지가 놓고 선물이 머리맡에 놓여 있곤 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은 장난감 탱크였습니다. 평소에 안나가다가 성탄절 아침에 교회를 가면 곰보빵같은 것을 선물로 주곤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잠시 다닌 교회에서도 학생부 아이들끼리 성탄절에 선물을 교환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선물을 주고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받으면 물론 기분이 좋지만 내가 선물을 사람이 선물을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고받는 선물에 시선이 팔려서 정작 하나님이 성탄절에 주신 선물에 대해서는 소홀한 때가 있습니다. 성탄절의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것을 주시려고 예수께서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

 

성탄절에 많이 부르는 찬양으로 우리때문에라는 곡이 있습니다. 노래의 영어 원곡의 제목은 ‘We are the reason’입니다. 한국 말로 번역된 가사가 영어 가사와 조금 다릅니다. 원곡에서는 예수님이 주신 선물의 의미에 대해 얘기합니다. 영어 가사를 제가 번역해 보았습니다. 가사를 통해 성탄절의 선물에 대해 새롭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받을 온갖 선물과 장난감을 꿈꾸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기다리네

그러나 우리는 아름다운 밤에 태어난 아이가

우리에게 삶의 가장 위대한 선물은 깨닫지 못하네

우리는 그분이 그분의 생명을 주신 이유라네

우리는 그분이 고난받고 돌아가신 이유라네

그분은 그분이 주실 있는 모든 것을 세상에 주셨네

살아야 이유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려고

세월이 흐르며 우리는 선물에 대해 많이 알아갔네

우리 자신을 주는 , 그리고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를

어둡고 흐린 , 남자가 빗속에서 울고 있네

사랑때문에 사랑때문에

나는 이제 살아야 이유를 찾았네

마음의 모든 것을 그분께 드리는

모든 행위와 모든 하는 말을 그분께 드리는

모든 것을 그분을 위하여, 그분만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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