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4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얼마 우리 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라는 단체가 만장일치로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단체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바꾼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었고, 그래서 언제나 선진국 될지 궁금했는데, 우리나라가 드디어 선진국이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이 선진국이 것이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IMF 이미 1991년에, 세계은행은 1996년에 한국을 선진국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선진국의 모임으로 알려진 OECD 가입한 것도 1996년입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공식적으로 선진국이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주요 7 국가 모임인 G7 버금갑니다. 참고로 G7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가 들어가 있는데, 요즘은 캐나다와 이탈리아와 비슷하거나 나을 때도 있습니다. G7 회의 한국이 초청을 받기도 하는데, 호주와 인도와 한국을 추가해서 G10 만들려는 시도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반대?^^)

 

원조를 받는 나라가 선진국이 유일한 나라일 정도로 한국의 경제 성장은 눈부십니다. 그런데 한국이 경제 규모로 선진국이 되었지만, 한국 국민의 수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선진국 국민의 수준에 미쳤는지 의문이 듭니다. 법과 질서지키기, 배려하기, 공중도덕 지키기, 정직성등에서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선진국으로 지정되는 데에 한국 정부의 신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선진국이 있었지만 과거 정부가 신청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왜나하면 선진국이 되면 개발도상국이 누리는 우대조치를 못받는 데다가, 선진국으로서의 의무를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건강한 교회 선진교회라고 있을 것입니다. 선진국을 결정할 경제력이 중요한 기준이지만, 건강한 교회를 결정할 때에는 교회 크기가 중요한 기준은 아닐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모든 민족을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선진국 국민의 수준이 중요하듯이, 성도님들 각자가 얼마나 예수님의 성품을 닮았느냐도 중요한 기준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건강한 교회일까요?

 

우리교회가 건강한 교회라면 이제는 남의 도움을 받지만 말고, 거기에 걸맞는 의무도 해야 합니다. 몬트리올에 있는 다른 교회에 본을 보이는 , 다른 가정교회를 평신도 세미나로 섬기는 , 선교사님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일등입니다. 선진국 대한민국처럼 우리도 어서 빨리 건강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No Image 24Sep
    by Jackie
    2021/09/24 by Jackie
    Views 420 

    9월 26일 - ' 기도와 믿음으로 정상화합니다'

  2. No Image 17Sep
    by Jackie
    2021/09/17 by Jackie
    Views 376 

    9월 19일 - ' 진짜 실력은?'

  3. No Image 10Sep
    by Jackie
    2021/09/10 by Jackie
    Views 450 

    9월 12일 - ' 세겹줄 기도회를 합니다'

  4. No Image 05Sep
    by Jackie
    2021/09/05 by Jackie
    Views 425 

    9월 5일 - '가을 학기 삶공부와 세겹줄 기도회'

  5. No Image 27Aug
    by Jackie
    2021/08/27 by Jackie
    Views 445 

    8월 29일 - '9월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6. No Image 20Aug
    by Jackie
    2021/08/20 by Jackie
    Views 436 

    8월 22일 - '예외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7. No Image 13Aug
    by Jackie
    2021/08/13 by Jackie
    Views 416 

    8월 15일 - '포기 할수 없습니다'

  8. No Image 06Aug
    by Jackie
    2021/08/06 by Jackie
    Views 463 

    8월 8일 목회칼럼 - ' 도쿄 올림픽의 깨달음'

  9. No Image 30Jul
    by Jackie
    2021/07/30 by Jackie
    Views 436 

    8월 1일 - '가을교회 계획 입니다'

  10. No Image 24Jul
    by Jackie
    2021/07/24 by Jackie
    Views 480 

    7월 25일 - '내가 변했나?'

  11. No Image 16Jul
    by Jackie
    2021/07/16 by Jackie
    Views 349 

    7월 18일 - '장목사님 가족을 소개합니다'

  12. No Image 09Jul
    by Jackie
    2021/07/09 by Jackie
    Views 418 

    7월 11일 - ' 선진국 대한민국'

  13. No Image 02Jul
    by Jackie
    2021/07/02 by Jackie
    Views 447 

    7월 4일 - '날씨가 덥습니다'

  14. No Image 25Jun
    by Jackie
    2021/06/25 by Jackie
    Views 482 

    6월 27일 - '장흥신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15. No Image 18Jun
    by Jackie
    2021/06/18 by Jackie
    Views 427 

    6월 20일 - ' 나이가 벼슬? '

  16. No Image 11Jun
    by Jackie
    2021/06/11 by Jackie
    Views 494 

    6월 13일 -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17. No Image 04Jun
    by Jackie
    2021/06/04 by Jackie
    Views 433 

    6월 6일 - ' 현충일 소회'

  18. No Image 28May
    by Jackie
    2021/05/28 by Jackie
    Views 447 

    5월 30일 - ' VIP 대하기'

  19. No Image 21May
    by Jackie
    2021/05/21 by Jackie
    Views 464 

    5월 23일 - '흔적과 기억'

  20. No Image 15May
    by Jackie
    2021/05/15 by Jackie
    Views 478 

    5월 16일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