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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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제가 타는 수바루 밑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차고에서 나올 때처럼, 벽있는 곳을 지날 소리가 특별히 크게 들리는데, ‘드르륵 찌르륵하면서 별로 기분이 안좋은 소리가 났습니다. 엔진에 문제가 있는 같기도 하고 엔진 근처 머플러에 구멍이 같기도 했습니다.

 

언제 고치러 가야지하면서도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근처에 있는 중국 사람이 하는 정비소를 지나가게 되어 거기에 들렸습니다. 문제를 얘기하고 약속을 잡으려고 했는데, 소리들 들어보더니 바로 고치겠다고 해서 차를 집어 넣었습니다.

 

무슨 문제인지 궁금해서 안에서 고치는 것을 지켜 보았는데, 다행히 오른쪽 앞바퀴 근처에 있는 나사가 풀린 것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하면서 나사를 여러 조였습니다. 후에 다른 바퀴 근처에 있는 나사가 풀렸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속으로, “중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처럼 손재주가 좋네. 실력도 좋은 같고. 이리 저리 꼼꼼히 살피기까지 하고 고맙네라고 생각하며 아주 만족했습니다.

 

돈을 내라고 해서 갔더니 30 불을 내라고 합니다. “싸네하면서 여기는 시간당 요금이 쌀테니까 30 노임을 받는가보다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10 분이면 고칠 있었는데, 다른 바퀴 근처를 점검하면서 시간을 아냐?” 이런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돌아오면서 깨달음이 왔습니다. 같은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기분이 나쁩니다.

 

우리 인간은 대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게 해석하면 내가 속은 같고, 부정적으로 생각해야 내가 이기는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좋게 생각하면 기분이 좋고 나쁘게 생각하면 기분만 나쁠 뿐입니다. 정비소에서는 보통 최소 1 시간 노임을 청구를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30 노임을 청구한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말입니다.

 

우리끼리도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지적을 하면, 나를 위해서 그런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있고, 아니면 나를 좋지 않게 본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할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없을 때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고 상대방과의 관계도 좋게 유지시켜 줍니다. 나아 가서 상대방이 우리를 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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