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21.01.22 18:48

1월 24일 - ' 보너스'

조회 수 5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제 가정교회 사역원 홈피에 아동부 사역자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례금은 교회에서 정한 금액(14 )’이라고 했는데, 어떤 분이 14 월이라면 계약기간이 14 월인지 문의를 했습니다. 답글이 올라왔는데 월급 외에 2 달치 상여금(보너스) 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월급 외에 상여금을 줍니다. 회사마다 다른데 위의 경우처럼 월급을 일년에 주기도 하고, 분기마다 혹은 격월로 주기도 합니다. 그냥 보너스를 포함한 금액을 연봉으로 계산해서 월급을 많이 주면 될텐데 이상하게 월급 외에 정해진 상여금을 따로 줍니다. 저는 한국에서 잠간 회사 생활을 해서 상여금을 받아 보지 못했는데, 군대 있을 분기마다 상여금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3 받았지만 기분이 좋았던 같습니다.

 

원래 상여금은 성과에 따라서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국에서도 요즘은 성과에 따라서 금액이 다른 성과상여금을 주기도 한다는데, 문제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과 상여금을 많이 받으려고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성과상여금을 똑같이 나눠 갖기도 합니다.

 

우리 크리스찬에게도 보너스가 있습니다. 기본 월급은 구원받아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럼 보너스는 무엇일까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받고 인격과 믿음이 단련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하늘에서 받는 상급입니다. 이땅에 살면서 열매를 많이 맺고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으면 하늘에서 받는 상급이 큽니다.

 

세상적으로 얘기하면, 성과상여금을 받는 것입니다. 이땅에서 살면서 얼마나 성과를 거두었느냐에 따라서 상여금을 받는 것이지요.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얼마나 순종하며 살았는지, 얼마나 희생하며 살았는지, 얼마나 손해보고 살았는지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니까 평가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경쟁에 관련된 문제도 없습니다. 남과 비교할 필요 없이 그냥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렇게 살면 됩니다.

 

첫째 딸은 연봉에서 보너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작습니다. 그래서 보너스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안씁니다. 둘째 딸은 보너스 비율이 높습니다. 분기마다 성과를 평가해서 보너스를 줍니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하고 보너스를 얼마 받을지 궁금해 합니다. 우리 온누리 식구들은 둘째 딸처럼 보너스를 사모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너스를 받으려고 하나님께 충성하고, 얼마나 보너스를 받을지 궁금해 하면서 살면 이땅에서의 삶이 훨씬 신날 것입니다.


  1. No Image 30Apr
    by Jackie
    2021/04/30 by Jackie
    Views 515 

    5월 2일 - ' 자녀 교육'

  2. No Image 23Apr
    by Jackie
    2021/04/23 by Jackie
    Views 427 

    4월 25일 - ' 어머니'

  3. No Image 16Apr
    by Jackie
    2021/04/16 by Jackie
    Views 428 

    4월 18일 - ' 목회자 컨퍼런스 잘 했습니다'

  4. No Image 09Apr
    by Jackie
    2021/04/09 by Jackie
    Views 393 

    4월 11일 - ' 너무 늦기전에 변해야 합니다'

  5. No Image 02Apr
    by Jackie
    2021/04/02 by Jackie
    Views 426 

    4월 4일 - ' 코로나의 유익'

  6. No Image 26Mar
    by Jackie
    2021/03/26 by Jackie
    Views 428 

    3월 28일 - '이제는 회복을 시작할 때입니다'

  7. No Image 20Mar
    by Jackie
    2021/03/20 by Jackie
    Views 485 

    3월 21일 - ' 다니엘 금식기도 잘 하고 계십니까?'

  8. No Image 13Mar
    by Jackie
    2021/03/13 by Jackie
    Views 364 

    3월 14일 - ' 나도혹시'

  9. No Image 05Mar
    by Jackie
    2021/03/05 by Jackie
    Views 404 

    3월 7일 - '성령으로 배부른 금식'

  10. No Image 26Feb
    by Jackie
    2021/02/26 by Jackie
    Views 487 

    2월28일 -'다니엘 금식기도'

  11. No Image 19Feb
    by Jackie
    2021/02/19 by Jackie
    Views 447 

    2월 21일 - '50이 된 분들에게…'

  12. No Image 13Feb
    by Jackie
    2021/02/13 by Jackie
    Views 335 

    2월 14일 - '정치인들도 알고 보면 불쌍합니다'

  13. No Image 07Feb
    by Jackie
    2021/02/07 by Jackie
    Views 444 

    2월7일 - '긍정적인 일들'

  14. No Image 29Jan
    by Jackie
    2021/01/29 by Jackie
    Views 469 

    1월 31일 - '가정 교회를 한다는데'

  15. No Image 22Jan
    by Jackie
    2021/01/22 by Jackie
    Views 519 

    1월 24일 - ' 보너스'

  16. No Image 15Jan
    by Jackie
    2021/01/15 by Jackie
    Views 448 

    2021년 1월 17일 -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역들'

  17. No Image 08Jan
    by Jackie
    2021/01/08 by Jackie
    Views 423 

    2021년 1월 10일 - ' 한국 정치의 교훈'

  18. No Image 31Dec
    by Jackie
    2020/12/31 by Jackie
    Views 485 

    2020년 1월 3일 - ' 말씀대로 살아야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19. No Image 26Dec
    by Jackie
    2020/12/26 by Jackie
    Views 395 

    2020년 12월 27일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 No Image 18Dec
    by Jackie
    2020/12/18 by Jackie
    Views 371 

    2020년 12월 20일 - '열의, 성의, 창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