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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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에 관심이 있는 목사님들을 위해서 목회자 세미나를 제공하고,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들을 위해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재교육과 충전을 제공합니다. 평신도를 위해서도 가정교회를 소개하고 강의하는 평신도 세미나가 있고, 목자/목녀를 위해서 재교육과 충전을 제공하는 평신도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네가지 모임 모두 개교회에서 주관하는데 그중에서 개최하기 제일 쉬운 것이 평신도 세미나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시작한 교회는 먼저 정회원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다음에는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려면 목장이 15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을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집에서 모셔야 합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에 공항 라이드와 식사를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정회원인데, 앞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게 하겠다는 소원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평신도 세미나는 금요일 정오까지 주최 교회에 가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강의와 간증을 듣고 토요일 저녁에 목장 모임에 참석하고 주일날에는 주일 예배를 드리고 끝납니다. 그런데 요새 코로나로 인해서 평신도 세미나 형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11월에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는데 이렇게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휴스턴에 차로 오실 있는 분들은 예전과 같이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힘든 분들은 자기 지역에 머물면서 영상으로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제공하는 강의와 간증을 듣습니다. 음식과 간식도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우버잇트로 배달해 준다고 합니다. 다만 목장모임과 주일예배는 자기 지역에 있는 가정교회에서 참석합니다. 토요일에는 자기 지역의 가정교회의 목자/목녀 집에서 숙박을 합니다.

 

예를 들어, 몬트리올 지역에서 휴스턴 서울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을 하는 분이 있다면, 우리 교회의 목장에 참석하고 토요일에 목자/목녀 집에서 머물고, 우리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목장모임을 못모이고 가정 방문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교회가 동참할 없습니다. 그러나 목장모임을 가질 있고 숙박이 가능해 진다면 우리교회도 목장에서 섬길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호스트를 하게 된다면 정식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하지는 않지만 간이 평신도 세미나를 제공하는 효과를 맛볼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섬기기 원하는 목장이 개나 있는지요? 이것은 목자/목녀님들뿐 아니라 목장 식구들의 의견도 같아야 합니다. 목장에서 의견을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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