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교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 봅니다. 그리고 내년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꿈꾸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월 2(화)부터 6(토)까지 제 1차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하는 세겹줄 기도회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생명의 삶을 두 반 개설했습니다. 화요일 저녁과 수요일 아침에 했는데 총 16 명이 수료했습니다.
3월 3일(토)에 새가족 환영회를 했습니다. 부엌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환경인데도 많은 분들이 수고하셔서 아주 훌륭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3월 11(주)-31(토)까지 3 주동안 다니엘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처음 하는 생소한 금식이지만 하나님께 집중하는 훈련을 잘 끝낸 것 같습니다.
4월부터 8월까지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데 힘을 썼습니다. 4월에 저희 부부가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참석했고 5월에는 제가 한국에 가서 연수를 했으며 6월 1(금)-3(주)까지 2박 3일 동안 평신도 10 명이 토론토 목민교회에서 주최한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6월부터 7월말까지 8 주동안 목자목녀(목부) 대상자를 두 조로 나누어서 시범목장을 했습니다.
8월 첫째 주에 10 개 목장으로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평균 장년 54명이 목장모임에 참석하고 있으며 장년주일평균 출석 인원과 비교하면 약 85%입니다. 건강한 가정교회는 목장모임에는 참석하지만 주일연합예배에는 참석하지 않는 목장 VIP들이 많기 때문에 목장 참석인원이 주일출석 인원보다 많습니다.
9월에 가을 삶공부를 시작해서 12월에 생명의 삶 6 명, 말씀의 삶 6 명이 수료했습니다.
9월 말부터 지금 쓰고 있는 예배처소로 이전했습니다. 너무 좋은 예배당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0월에 토론토 목민교회 곽웅목사님을 모시고 가정교회 전환 기념 말씀잔치를 가졌습니다.
12월 22(토)에 온누리 크리스마스 컨서트를 했습니다. 약 30 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석했으며 155 명의 손님이 오셨습니다.
주일예배 참석인원이제가 온 2017년 하반기 평균 67명에서 올해 97명으로 늘었습니다 (장년은 43명에서 60명, 학생은 5명에서 9명, 주일학교는 19명에서 28명).
13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6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