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 목장에 임정현입니다. 오늘 저는 7월달에 다녀온 NEW GEN 컨퍼런스에 대해서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뉴젠 컨퍼런스에 가기 전에는 기대가 컸습니다. 사람이 많이 온다는 것과 지난 수련회에서 만난 친구들을 다시 만난다는것도 기대가 됐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또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조모임 조장으로 섬기기로 했기 때문에 잘 할수 있을지 긴장도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 가게된 계기는 vip들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섬길수 있을까와 만약 나중에 목자를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배우려고 가게 되었습니다.

뉴젠 컨퍼런스에서 가장 좋았던 점중에 첫번째는 바로 간증이었습니다.

첫날에는 harris, 그 다음날에는 호주에서 오신 목사님이 간증을 하셨는데 harris형의 간증이 와닿았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됬는지, 솔직하게 간증 속에서 모임들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의 노력, 마음, 방법대로 하다가 망했던, 그러한 순간까지 나눠줘서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간증 덕분에 저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려 하고 교만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좋았던것은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dl목사님이 영어로 설교를 다니엘서에 대해 하셨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영어로 설교를 들으니 한국어로는 항상 듣던 단어들이 새롭게 들려서 더 와닿았고, 또 뉴젠 컨퍼런스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살때 어떻게 해야 잘 살수 있을지에 대해 설교를 하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도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요, 우리의 일상의 기도가 하늘에 쌓여서 결정적인 순간에 쓰인다는것과  제가 저를 위해서 기도해준 다른 사람들의 기도로 살아가고 있다는걸 깨달아서 기도를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싶었던 기도의 방법, 간절히 기도하는것을 또 배워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퍼런스에서 좋았던것은 다같이 하나님을 믿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있던, 또 새로 알게된 친구들과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응원하고, 은혜를 나눌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 세가지 말고도 더 많은 좋은 것들, 예를 들어서 나눠저서 들었던, 예수님을 성경에서 어떻게 찾는지 배우고 가정교회에서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법을 배운 breakout sessions, 각 조마다 짧은 영상을 만든 그룹 프로젝트, 워터파크, 음식, 찬양, 기도 시간, 단체 게임등도 여러가지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가게 되서 정말 감사하고, 컨퍼런스에 가게 해주신 최병희 목사님, 장흥신 목사님,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