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엔티 목장 소속 유승우입니다. 저는 크리스챤 가족에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릴 때에는 부모님이 반강제로 저를 교회에 데려갔기에 예배를 잘 드리지않고, 말씀도 잘 안들었습니다. 그런 생활이 제가 4학년이 될때까지 이어지다 부모님을 따라 몬트리올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신앙 생활도 일본이랑 같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저는 친구들을 만나서 노는 것이 좋아서 교회 가기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곳이 아니라, 친구들을 만나고 노는 장소였습니다. 친구들 만나면서 노는 것이 재미 있었고, 간식을 먹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몬트리올에서 2년의 시간이 지날 때 코로나로 펜데믹이 되어 교회도 학교도 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교회 가지 못 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지만 집중도 잘 안하고, 다른짓을 하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별로 없었는데, 하나님과 더 멀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일본을 갔다 몬트리올에 돌아 와서 처음으로 청소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목장 모임과 예배에 참석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생활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제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목사님의 권유로 생명의 삶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때 예수님을 제 삶의 구세주와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이 저와 매일 함께하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침례교회의 전통을 따라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침례를 받겠습니다.
지금 제가 침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바른 신앙으로 이끌어 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사랑과 기도로 키워 주시는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침례를 받은 후에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