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조회 수 1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BC목장 김경록 목원입니다. 생명의 삶 11기를 무사히 수료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몬트리올에 온지 이제 1년이 지났고 올해 말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짧게 있다가 가는거라 몬트리올에 올때부터 교회에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2년간 시간만 보내다 가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코로나 시절을 지내며 교회에 가지않고 온라인 예배만 드리다보니 믿음이 많이 약해진 부분도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생명의 삶을 들어보라고 목자님께서 강권 하셨으나 화요일마다 교회에 나와야하는게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고 한국에서 교회 다닐 때 비슷한 과정을 하기도 했고 숙제도 많고 힘들다는 얘기에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목장에 소속되면서 목장 모임을 하던 중에 저에게 주일설교 말씀요약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전까지 예배 시간에 매번 졸기만 했는데 목사님 설교말씀을 제대로 듣기 시작하니 닫혀진 제 마음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부터 매일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생명의 삶도 별 거부감 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시작하면서 제 믿음도 한층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니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잘 알게 되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지 못했던 하나님과 예수님에 관한 질문을 잘 알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 요약 숙제를 하면서 성경을 꼼꼼하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몇 번씩 곱씹으며 읽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배운 내용에 대한 느낀 점도 숙제로 제출해야 했는데 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취업을 하고 지역을 옮겨 이사를 하며 교회를 옮기다보니 생명의 삶 같은 기초 과정을 두 번 수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성경 내용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경 공부하는 내내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니 20대 초반에 한 번, 30대 초반에 한 번, 이제 40대 초에 한 번 듣게 된 것인데 잊을만하면 다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제 믿음을 한 단계 성장시켜주신 목사님, 생명의 삶을 같이 수강한 동기분들, 기도로 도와주신 BC목장 식구분들, 화요일마다 제가 없어서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평신도 세미나 간증-오현주 자매 최병희 2023.05.29 163
25 [2023-04-09] 윤병찬 형제 생명의 삶 간증 최병희 2023.04.10 128
» [2023-04-09] 김경록 형제 생명의 삶 간증 최병희 2023.04.10 179
23 [침례간증] 이루리 학생 최병희 2022.06.23 215
22 [침례간증] 신미래 학생 1 최병희 2022.06.23 611
21 [침례간증] 안현정 자매 최병희 2022.06.23 210
20 [침례간증] 김우경 자매 최병희 2022.06.23 288
19 신하노 자매 이사 간증 최병희 2022.04.07 159
18 [생명의 삶 간증] 권지우 자매 2 최병희 2021.04.11 392
17 청소년 생명의 삶 1기 시험문제 file 최병희 2021.02.25 318
16 신약통독노트와 구약통독노트를 올립니다 file 최병희 2020.04.04 286
15 교육부 연수 간증 (권은경) 최병희 2020.02.23 159
14 교육부 연수 간증 (조필립) 최병희 2020.02.18 319
13 침례간증 (장수진 자매) 최병희 2020.01.04 245
12 구원 간증 (김유나 자매) 최병희 2019.11.22 208
11 안수현 선생님을 찾습니다 1 반짝반짝 2019.10.24 482
10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 간증 (조용수 사모) 최병희 2019.08.20 208
9 목자 컨퍼런스 간증 (신정호 목자) 최병희 2019.08.20 193
8 생명의 삶 간증 - 강영수 삭개오 2019.08.01 239
7 새로운 삶 간증 - 노송미 자매 유진 2019.04.16 1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