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침례 간증문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에서 친구를 따라 교회를 가 본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저렇게 하는 건가? 이상하게 생각했고 교회를 나가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2019년에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몬트리올에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온누리 침례교회에 오게 된 것은 오케스트라 때문이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전까지 오케스트라에서 악기 연습하고 연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에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예배를 자주 빠지고 나가기 싫으면 나가지 않았습니다. 왜 나가야 하나 딱히 교회 갈 이유도 없었고 의지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생명의 삶을 목사님의 권유로 듣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들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게 되었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잘 이해가 안됐고, 믿음도 별로 생기지 않았지만 그래도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희생하셨다는 것이 마음에 다가 왔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을 하면서 100% 믿음은 없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사실 예수 영접을 하면서 예수님을 더 잘 믿고 말씀을 더 알아가고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영접했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의 변화는 전에는 부정적인 모습이 많았는데 제가 긍정적인 모습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생각했던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이제는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꺼야 잘 될꺼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 모른 것이 많지만 청소년부 모임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있어서 감사가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온누리 오케스트라에 들어 가서 교회에 나오게 된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을 나의 삶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였기에 침례를 받습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침례를 받은 뒤에 좀 더 말씀에 더 순종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