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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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목장 모임은 2021년 9월에 두개의 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해인 2022년 1월에 한개의 목장이 분가해서 세개의 목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금요 목장 모임에는 22-25명, 주일 예배때는 18-20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희 청소년 목장은 다른 가정 교회 청소년 목장과 달리 교육목자(선생님) 없이 학생 목자들이 목장 모임을 인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5명의 목자들이 잘 섬겨줬습니다. 이세리나, 임정현, 박연수, 신미래 그리고 장유민 목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제 3명의 목자는 청소년부를 졸업해서 청년 목장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목자를 세워야 합니다. 청소년 목자의 지원 조건은 이렇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셔드리고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 생명의 삶을 수료한 사람입니다. 현재 5명이 목자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김하은, 이루리, 이사빈, 임세훈, 유승우) 5명중 1명은 목자로 헌신을 했고, 나머지 4명은 목자 교육을 받아 보겠다고 했습니다.

 

목자는 자발적으로 헌신한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목자로 헌신을 하면 목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목자는 어른 목자와 같습니다. 첫째 섬김의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목자는 무조건 헌신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목원과 VIP를 사랑으로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평신도 목회자라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목원과 VIP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번째로 중보 기도자의 역할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장에서 VIP가 와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목장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청소년 목장이 어른 목장과 다른 것이 있다면 크게 두가지 일 것입니다. 첫째는 식사 준비를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 목장 모임 때 간식은 학생들의 어머님들이 돌아 가면서 섬겨 주고 계십니다. 지난 1년 넘게 매주 간식으로 섬겨 주시는 어머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나는지 모릅니다. 두번째는 각 목장모임 전에 전체가 함께 모이는 것입니다. 전체 모임때는 환영과 축하, 게임, 간식 그리고 찬양을 같이 합니다.

 

현재 청소년 목장 모임에 나오는 인원은 24명입니다. 각 목장에 1명의 목자와 1명의 예비 목자를 세우고 목장당 6-7명을 다시 배치하려고 합니다. 그중 한 목장은 영어로 나눔을 하는 목장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지난 3주 동안 기존 목장이 아닌 목장에서 목자들을 바꿔가면서 모임을 가졌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청소년 목장이 더 부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다른 세대가 아닌 믿음 좋은 다음세대가 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청소년 목장과 목자들에게 관심을 갖아 주시고, 새로 세워질 목자와 예비 목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 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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