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국 명문 대학교에 한국 학생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좋은 성적으로 입학하는데 이상하게 대학교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성적이 너무 나빠서 1 학년 마치고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 같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고등학교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 대학교에 가서는 공부를 등한시하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에 가면 대개 집을 떠나 자기가 알아서 살아야 하는데 수업을 게을리하고 게임에 빠지기도 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같은 학교 학생들에 비해서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때 과외를 해서 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한국의 수능과 같은 SAT 학원에 다니든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얻은 좋은 점수와 SAT 점수를 가지고 명문 대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런데 미국 학생들은 대학 입시를 위해 한국 학생만큼 열심히 준비하지 않습니다. 정도 공부해서 받은 점수로 같은 대학에 입학했는데, 대학교에서는 미국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니까 한국 학생들이 따라가기 힘든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잔치(부흥회)같은 좋은 프로그램이나 세겹줄 새벽 기도회같은 특별 행사를 해서 우리의 신앙을 깨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데서 얻은 은혜나 모습이 우리의 영성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성은 오히려 꾸준한 말씀과 기도생활에서 키워집니다. 매일 꾸준히 성경을 읽고 QT 하며, 삶에 말씀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매일 꾸준히 기도의 자리에 나가서 주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뜻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번에 딸이 와서 저희를 억지로 운동시켰습니다. 지난 번에 의사를 만났을 일주일에 최소 150 심장이 뛰는 운동을 하라는 권유를 받은 터라 딸이 시키는 대로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어플에 나오는 영상을 따라서 하는데, 쉬워 보여도 막상 하니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의 체력이 이렇게 저질인지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3-4 전에 성도님들과 더운 날에 골프를 어질어질해서 그런가 했더니 그때부터 체력이 저질이었던 것입니다.

 

인생에 문제가 자꾸 생기나요? 인생의 짐이 버겁나요? 뭔가 관계의 문제가 생기나요? 자꾸 신경질이 나고 불평 불만이 많아지나요?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기나요? 영적인 체력이 저질이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체력을 회복하려면 꾸준히 운동하는 밖에 없습니다. 어제 세겹줄 새벽예배를 마쳤지만 계속해서 말씀과 기도라는 영적인 운동으로 영적 체력을 회복하고 나아가서 영적 체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1. No Image 19Feb
    by Jackie
    2022/02/19 by Jackie
    Views 91 

    2월 20일 - '보이는 대로 판단하기'

  2. No Image 12Feb
    by Jackie
    2022/02/12 by Jackie
    Views 75 

    2월 13일 - ' 김하경 신드롬'

  3. No Image 06Feb
    by Jackie
    2022/02/06 by Jackie
    Views 91 

    2월 6일 - ' 다음 주일부터 현장예배를 드립니다'

  4. No Image 29Jan
    by Jackie
    2022/01/29 by Jackie
    Views 112 

    1월 30일 - 2022년 설날'

  5. No Image 22Jan
    by Jackie
    2022/01/22 by Jackie
    Views 107 

    1월 23일 - ' 배부른(?) 여행'

  6. No Image 15Jan
    by Jackie
    2022/01/15 by Jackie
    Views 121 

    1월 16일 - ' 영적 체력도 중요 합니다'

  7. No Image 08Jan
    by Jackie
    2022/01/08 by Jackie
    Views 109 

    1월 9일 - ' 올해 섬기실 분들과 사역 계획입니다'

  8. No Image 01Jan
    by Jackie
    2022/01/01 by Jackie
    Views 81 

    2022년 1월 2일 -'2021년을 돌아보며…'

  9. No Image 25Dec
    by Jackie
    2021/12/25 by Jackie
    Views 76 

    12월 26일 - '8차 세 겹줄 금식기도와 삶 공부 안내'

  10. No Image 17Dec
    by Jackie
    2021/12/17 by Jackie
    Views 102 

    12월 19일 -'성탄 선물의 의미'

  11. No Image 10Dec
    by Jackie
    2021/12/10 by Jackie
    Views 86 

    12월 12일 - ' 연말/연초 사역 일정'

  12. No Image 03Dec
    by Jackie
    2021/12/03 by Jackie
    Views 92 

    12월 5일 -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3. No Image 27Nov
    by Jackie
    2021/11/27 by Jackie
    Views 79 

    11월 28일 - ' 또 하나의 백신을 맞았습니다'

  14. No Image 20Nov
    by Jackie
    2021/11/20 by Jackie
    Views 499 

    11월 21일 - '김태훈 선교사님을 소개합니다'

  15. No Image 13Nov
    by Jackie
    2021/11/13 by Jackie
    Views 96 

    11월 14일 - '갈등을 잘 해결합시다'

  16. No Image 05Nov
    by Jackie
    2021/11/05 by Jackie
    Views 91 

    11월 7일 - ' ​​​​​​​문단속과 성탄절 행사'

  17. No Image 29Oct
    by Jackie
    2021/10/29 by Jackie
    Views 114 

    10월 31일 - ' 새가족반과 예수영접모임'

  18. No Image 22Oct
    by Jackie
    2021/10/22 by Jackie
    Views 61 

    10월 24일 - ' 객관적이고 균형있는 판단'

  19. No Image 15Oct
    by Jackie
    2021/10/15 by Jackie
    Views 60 

    10월 17일 - ' 수요 예배와 토요 새벽 예배'

  20. No Image 08Oct
    by Jackie
    2021/10/08 by Jackie
    Views 94 

    10월 10일 - '감사가 삶이 되기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