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부터 주일연합예배를 대면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첫 주에는 많은 분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지난 주일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기간동안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약해졌던 영성과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예배당에서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감격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0월부터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도 예배당에서 대면으로 드리는데 아직까지 많은 분이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9월보다 10월에 더 적게 모입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코비드를 극복하는데 힘이 들어서 미처 수요예배와 토요새벽예배까지 참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예배에도 힘써 참석해야 합니다.

힘들어도 제가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를 굳이 대면예배로 드리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더 힘있게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기도하는 것이 힘이 들지만, 기도를 하면 오히려 더 힘을 얻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면으로 모여서 기도하면 힘이 들지만, 그렇게 할 때 오히려 더 힘이 납니다. 그 힘으로 코로나를 이길 수 있고 신앙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면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저도 힘이 드는 것은 같습니다. 사실 코로나 이후에 교회가 비상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에 계신 성도님들을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를 참석하도록 격려하는 게 더 힘듭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시면 제게 힘이 많이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보통 때보다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에 더 열심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에 관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성도님들이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도 엄연히 공식적인 예배이고 성도님들이 모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보다는, 참석해야 한다는 생각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참석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참석하지 않는 게 아니라, 참석해야 하지만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는 게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수요예배 시간에 목장별로 돌아가면서 목장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목장이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특송등 장기자랑을 하고 목장식구들을 성도님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토요 새벽예배 시간에는 목자님들이 돌아가면서 간증 설교를 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상상하면서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의 모습을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1. No Image 19Feb
    by Jackie
    2022/02/19 by Jackie
    Views 91 

    2월 20일 - '보이는 대로 판단하기'

  2. No Image 12Feb
    by Jackie
    2022/02/12 by Jackie
    Views 75 

    2월 13일 - ' 김하경 신드롬'

  3. No Image 06Feb
    by Jackie
    2022/02/06 by Jackie
    Views 91 

    2월 6일 - ' 다음 주일부터 현장예배를 드립니다'

  4. No Image 29Jan
    by Jackie
    2022/01/29 by Jackie
    Views 112 

    1월 30일 - 2022년 설날'

  5. No Image 22Jan
    by Jackie
    2022/01/22 by Jackie
    Views 107 

    1월 23일 - ' 배부른(?) 여행'

  6. No Image 15Jan
    by Jackie
    2022/01/15 by Jackie
    Views 121 

    1월 16일 - ' 영적 체력도 중요 합니다'

  7. No Image 08Jan
    by Jackie
    2022/01/08 by Jackie
    Views 109 

    1월 9일 - ' 올해 섬기실 분들과 사역 계획입니다'

  8. No Image 01Jan
    by Jackie
    2022/01/01 by Jackie
    Views 81 

    2022년 1월 2일 -'2021년을 돌아보며…'

  9. No Image 25Dec
    by Jackie
    2021/12/25 by Jackie
    Views 76 

    12월 26일 - '8차 세 겹줄 금식기도와 삶 공부 안내'

  10. No Image 17Dec
    by Jackie
    2021/12/17 by Jackie
    Views 102 

    12월 19일 -'성탄 선물의 의미'

  11. No Image 10Dec
    by Jackie
    2021/12/10 by Jackie
    Views 86 

    12월 12일 - ' 연말/연초 사역 일정'

  12. No Image 03Dec
    by Jackie
    2021/12/03 by Jackie
    Views 92 

    12월 5일 -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3. No Image 27Nov
    by Jackie
    2021/11/27 by Jackie
    Views 79 

    11월 28일 - ' 또 하나의 백신을 맞았습니다'

  14. No Image 20Nov
    by Jackie
    2021/11/20 by Jackie
    Views 499 

    11월 21일 - '김태훈 선교사님을 소개합니다'

  15. No Image 13Nov
    by Jackie
    2021/11/13 by Jackie
    Views 96 

    11월 14일 - '갈등을 잘 해결합시다'

  16. No Image 05Nov
    by Jackie
    2021/11/05 by Jackie
    Views 91 

    11월 7일 - ' ​​​​​​​문단속과 성탄절 행사'

  17. No Image 29Oct
    by Jackie
    2021/10/29 by Jackie
    Views 114 

    10월 31일 - ' 새가족반과 예수영접모임'

  18. No Image 22Oct
    by Jackie
    2021/10/22 by Jackie
    Views 61 

    10월 24일 - ' 객관적이고 균형있는 판단'

  19. No Image 15Oct
    by Jackie
    2021/10/15 by Jackie
    Views 60 

    10월 17일 - ' 수요 예배와 토요 새벽 예배'

  20. No Image 08Oct
    by Jackie
    2021/10/08 by Jackie
    Views 94 

    10월 10일 - '감사가 삶이 되기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6 Next
/ 16